[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보성군 공진농업회사(대표 김모우)는 지난 26일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현미 쌀(5kg) 40포대(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모우 대표는 “지역 내 건강 취약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벌교읍 백승훈 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나눔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진농업회사 김모우 대표는 벌교읍 회정리 출신으로 귀농 후 자연농법 친환경 현미 쌀을 주력 작물로 삼고 재배·판매하고 있다.
또 자연농법으로 재배한 현미는 면역력을 강화에 좋아 암환자, 만성질환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