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8개월 넘게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들의 비대면활동도 늘어가는등 경영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본지는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와 함께 시중 주요 6개은행 수장들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 새로운 환경에서 어떻게 은행을 이끌어가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전통 빅데이터 분석 방법인 '관심도'와 '호감도' 분석은 물론 최근 새롭게 추가된 분석방법인 'TPOP'분석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TPOP'는 빅데이터 자료를 '시간별' '인물별' '상황(또는 사건,행사)별' '장소별'로 분석하는 새로운 분석 기법입니다. 예컨대 '인물 TPOP'를 분석하면 해당 수장이 고객이나 직원, 장애인, 스폰서 중 어느 인물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지 알수 있게 되며 '장소 TPOP'를 분석하면 해당 수장이 영업점이나 연구소 등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혹은 어느 정부 기관이나 단체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수있게 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편집자 주>
국내 6개 주요 시중은행 수장들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호감도가 가장 낮았다.
25일 빅데이터뉴스는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 GBR)와 함께 최근 3개월간(6월24일~9월23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임의 선정한 6개 시중은행 수장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은행 수장은 정보량 순으로 '권광석 우리은행장',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 등이다.
분석결과 '지성규 행장'의 경우 긍정률 61.17%에서 부정률 1.49%를 뺀 순호감도가 59.68%로 6명의 행장중 1위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의 윤종원 행장이 35.89%로 가장 낮았지만 부정률이 2.39%에 그쳐 소비자들의 평가는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해당 게시물내에 '멋지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안전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의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이들 단어가 꼭 해당 은행장을 지칭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호감도는 참고자료로만 감안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