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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군공항 이전 정말 싫어요"...망운면민 ‘한마음 한뜻’

2020-10-31 17:11:38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27일 조금나루 유원지에서 합동으로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무안군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27일 조금나루 유원지에서 합동으로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무안군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전남 무안군 망운면 이장협의회(회장 박동연)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박문재, 이하 범대위)는 지난 27일 조금나루 유원지에서 합동으로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두 단체는 광주 군공항 무안군 이전 반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망운면 범대위 박귀택 위원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반대 의사를 강력히 표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동연 이장협의회장은 “무안공항과 광주 전투비행장 이전은 태생부터 별개의 문제이며 광주시장은 민간공항을 아무 조건 없이 2021년까지 이전하기로 한 협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약속이 이행될때까지 범대위, 기관사회단체 등과 함께 군공항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릴레이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운면이장협의회는 결의대회를 마치고 무안군의 유일한 유인도인 전라남도지정 가고 싶은 섬 ‘탄도’를 방문해 마을 벽화와 둘레길 등을 탐방하였으며 앞으로도 군공항 반대와 함께 지역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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