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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주요 은행 중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코로나19 관심도 '톱'

'진옥동 신한은행장'·'지성규 하나은행장'순…10월30일~11월17일 기간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2020-11-23 08:20:00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 제공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계기로 은행권 수장에 대해 감염병 연관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온라인 포스팅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직전 조사 직후인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기간 시중 주요 은행 수장에 대한 코로나19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소가 지난 10월30일 실시한 1월20일~10월29일 기간 정보량 조사에서는 '신한은행' 2만154건, 'IBK기업은행' 1만9492건, 'KB국민은행' 1만8867건 '우리은행' 1만7360건, 'NH농협은행' 1만 6533건, '하나은행' 1만5353건, '카카오뱅크' 2569건, 'SC제일은행' 1908건, '씨티은행' 1602건 순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분석 대상은 은행 이름이 아닌 은행 수장 이름이며 '정보량 순'으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지성규 하나은행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손병환 NH농협은행장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등이다.

Sh수협은행의 경우 김진균 행장은 지난 11일 취임해 이번 조사에서는 제외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관련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은행권 수장은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으로 총 203건을 기록했다.

윤종원 행장에 이어 ▲진옥동 신한은행장 91건 ▲지성규 하나은행장 76건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26건 ▲허인 KB국민은행장 20건 ▲권광석 우리은행장 19건 ▲ 손병환 NH농협은행장 4건 순이었다.

실제 '윤종원 IBK기업은행'은 이 기간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시중은행들의 채용 한파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준생들을 위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한 바 있다.

또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에 힘써 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하나은행'의 경우 제너시스비비큐그룹과 '한국판 뉴딜'을 위한 청년희망·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참고로 빅데이터 분석은 온라인 포스팅을 대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오프라인 활동까지 반영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실제 코로나19 관심도와는 다를수 있으며 또 은행이 보도자료를 배포할때 행장 이름을 포함시키지 않고 은행이름으로만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한 경우에도 이번 집계에서는 제외됐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며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직원을 거느림과 동시에 신속히 자금을 집행할수 있는 은행장들의 감염병 관심도는 확산 방지 및 피해 수습에 중요할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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