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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객실로 들어온 '키캉스'…겨울방학에도 ‘언택트’·’프라이빗’ 대세

객실서 즐기는 그림책 북 콘서트…즐거움∙유익함∙안전함 동시에 만족크리스마스 장식 DIY 키트 제공

2020-11-26 09:19:55

메리 윈터 북콘서트
메리 윈터 북콘서트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본격적으로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자녀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안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다.

키즈라운지, 마술쇼 등 다양한 단체 프로그램을 활발히 선보여온 호텔업계도 이번 겨울방학만큼은 ‘언택트’, ‘프라이빗’ 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도 ‘키캉스’ 아이템을 객실 안으로 들여와 즐거움과 유익함, 그리고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이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리 윈터’ 상품을 선보인다로 26일 밝혔다. 공용 공간인 키즈 라운지 대신 객실에서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프로그램을 찾는 가족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패키지다.
‘메리 윈터’ 패키지를 이용하는 가족들은 아늑한 객실에서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북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음악과 그림책을 활용해 북클럽 수업∙북 콘서트 등을 선보이고 있는 어린이 융합 예술 스튜디오 ‘클랩(CLAP)’이 신라호텔을 위해 준비한 이 영상은 서울신라호텔의 스위트 객실에서 촬영돼 마치 같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몸집은 작지만 당찬 소녀 ‘마들린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북 큐레이터의 입을 통해 생동감 있게 전달되며, 흥겨운 피아노 선율을 따라 진행돼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영상에서 읽어주는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는 체크인 시 도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센터피스) 키트’가 제공되어 아이와 함께 나만의 캔들 센터피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튜토리얼을 따라 준비된 재료(구상나무, 편백나무, 솔방울 등)를 하나씩 이어가면서 쉽고 즐겁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올 여름부터 가성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신라호텔 에코백과 베어 키링도 선물로 제공된다.

객실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오붓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메리 윈터’ 상품은 디럭스 룸 1박 기준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북 콘서트 영상 △’마들린느의 크리스마스’ 도서 1권 △나만의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 키트 1개 △신라 에코백 미니 1개 △신라 베어 키링 1개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 혜택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판매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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