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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1,2지역) 기부 동참

2020-11-27 23:43:19

목포시청 전경/사진=목포시
목포시청 전경/사진=목포시
[빅데이터뉴스 김정훈 기자]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 목포시는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용암)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1, 2지역(총재 이철호)에서 코로나 위기극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에서는 450여개 교회에서 3개월 동안 모금을 진행해 흑찰보리쌀 500포(10kg, 1,500만원 상당)을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1,2지역)에서는 백미 365포(10kg, 1,0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목포기독교회연합회 김용안 회장은“작은 정성들로 모아진 성금을 우리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에 앞장서는 종교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호 총재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곤란을 겪는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슬기롭게 극복할거라 믿는다. 모두 힘을 내자”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코로나 확산방지 및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1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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