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블록체인

비트코인 가격 급등 3만4천달러 훌쩍…'인플레' 헷지위한 기관 매입 한몫

2021-01-03 22:36:24

빗썸 비트코인 거래 화면(3일 오후10시30분 기준). 위 그래프는 비트코인 일별 차트로 지난달 15일 이후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은 것을 확인할수 있다.
빗썸 비트코인 거래 화면(3일 오후10시30분 기준). 위 그래프는 비트코인 일별 차트로 지난달 15일 이후 상승세에 가속도가 붙은 것을 확인할수 있다.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기관과 큰손들의 러브콜로 비트코인 가격이 초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3일 비트코인 해외 시세는 바이낸스에서 오후 10시30분 현재 3만4300달러까지 급등했으며 한국 빗썸에서는 3850만원선까지 올랐다.

지난해 3월 해외 비트코인 가격이 3000달러선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1년도 안돼 10배 가량 폭등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법정화폐가 많이 풀리면서 인플레 우려가 높아지자 이의 헷지수단으로 美 월가와 큰손들이 경쟁적으로 참여하면서부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미 폴 튜더 존스와 스탠리 드러켄밀러 등 자산가들이 직접 투자에 나섰고, 피델리티나 JP 모건, 페이팔 등이 암호화폐 관리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근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밝히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총발행량이 2100만개 밖에 되지 않는데다 2009년 1월 세상에 처음 첫선을 보였을때 비트코인 가치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상당수가 분실되면서 공급 부족을 부채질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