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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시중은행 코로나19 관심도 NH투자증권 1위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1~3월 국내 11개 시중 은행 22만개 사이트 빅데이터 분석

2021-04-30 09:10:00

자료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 =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장순영 기자] 국내 11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올 1분기 '코로나19'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정보량이 가장 많은 은행은 'NH농협은행'으로 조사됐다.

30일 빅데이터뉴스와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공동으로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월1일~3월31일 국내 11개 시중은행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키워드의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분석대상 은행은 정보량(관심도)순으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 ▲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 ▲케이뱅크(K뱅크, 은행장 이문환) 등 총 11곳이다.
정보량 검색시 '은행이름'과 '코로나'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을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조사결과, 올 1분기 코로나19 정보량이 가장 많은 은행은 'NH농협은행'으로 총 2883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NH농협은행의 지난 해 2~4월 정보량이 9257건이었던걸 감안하면 정보량 1위에도 불구하고 6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우리은행' 2533건(지난해 2~4월 8358건 대비 69.6% 감소, 이하 동일), 3위는 'IBK기업은행' 2440건(1만735건 대비 77.2% 감소) 순이다.

이어 '신한은행' 1771건(10166건 대비 82.5% 감소), 'KB국민은행' 1762건(10278건 대비 82.8% 감소) 순이었다.

이밖에 '하나은행' 1315건(7215건 대비 81.7% 감소), '카카오뱅크' 478건(645건 대비 25.8% 감소), 'Sh수협은행' 356건(1285건 72.2% 감소), ''씨티은행' 227건(653건 대비 65.2% 감소), 'SC제일은행' 172건(571건 대비 69.8% 감소) 등으로 분석됐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붐을 업고 일반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케이뱅크'의 코로나19 정보량은 59건(214건 대비 72.4% 감소)에 그치며 가장 적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와 달리 방역조치가 잘 시행되고 있어 정보량 증가는 기대하기 어렵다 할지라도 최근 매일 700명 안팎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만큼 방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일부 외국계은행과 인터넷은행의 정보량이 적게 나타나 이들 은행의 관심도 제고가 더욱 절실하다"고 밝혔다.

장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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