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블록체인

[단독] "아마존, 올해 비트코인 결제 도입 부인"…비트코인 급락

2021-07-27 06:36:07

인베스팅닷컴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서 27일 새벽 5시5분(한국시간) "아마존이 올해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는 '시티 에이엠'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4만달러를 넘겼던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한시간만에 4천달러 정도 추락했다. / 사진 = 인베스팅닷컴 트위터 캡처
인베스팅닷컴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서 27일 새벽 5시5분(한국시간) "아마존이 올해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는 '시티 에이엠'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4만달러를 넘겼던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한시간만에 4천달러 정도 추락했다. / 사진 = 인베스팅닷컴 트위터 캡처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AZON)이 올해 비트코인을 수락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 여파로 한때 4만달러를 넘겼던 해외 비트코인 가격은 한 시간만에 3만7천달러선까지 추락했다.

27일 새벽 5시05분(한국시간) 세계 주요 증시 데이터와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은 공식 트위터(@investing.com)를 통해서 "아마존은 올해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할 것이라는 시티에이엠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밝혔다.
인베스팅닷컴은 또 "아마존은 2022년에 암호화 코인을 출시할 계획도 부인했다"고 밝혔다.

인베스팅닷컴은 다만 "아마존은 가상자산(암호화폐)에 대한 조사 및 연구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영국 비즈니스 신문 시티에이엠(CityAM)은 최근 아마존 내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아마존이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할 예정이며,내년에는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모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일 2만9278달러선까지 추락했던 비트코인은 이같은 보도로 인해 바이낸스 기준 27일 새벽 4시23분(한국시간)에는 4만550달러까지 무려 1만1000달러 이상 단기 급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베스팅닷컴의 트윗 한 시간후인 27일 새벽 6시 4분 비트코인 시세는 3만7313만달러까지 급락했다가 오전 6시27분 현재 3만7500달러선에서 공방을 벌이고있으나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지난 5월 역대 최고가인 6만달러 중반까지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지난 5월12일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의 결제수단 취소와 중국의 채굴장 폐쇄 등의 잇단 악재로 두달여간 3만달러선에서 횡보를 거듭해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