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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주의 지켜온 호남이 선택하면 이재명은 합니다"

2021-09-23 14:13:29

이재명 지사
이재명 지사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이재명 지사 측이 "민주주의를 지켜온 호남이 선택하면 이재명은 할수 있다"고 호소했다.

23일 이재명 지사 캠프는 '광주전남 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21일 시작된 이후 이틀에 걸쳐 온라인 투표를 마친 결과 투표율이 40.29%에 그친 것을 놓고 논평을 냈다.

이 지사 측은 "지역정가에서는 낮은 투표율의 가장 큰 원인으로 광주전남 유권자들이 네거티브에 대해 식상해하고 있다는 점을 꼽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심장이자 근간인 광주전남 유권자들로선 경선이후 원팀 구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네거티브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 측은 "오늘(23일)부터 ARS권유투표(23~24일)가 있고, 자발적인 ARS투표(25일)도 남아 있는 만큼 광주전남의 힘을 보여줄 시간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 측은 "자랑스러운 광주전남의 유권자들은 전통적으로 대선에서 전략적 투표를 해왔다"면서 "전략적 선택의 가장 큰 기준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민주정부를 재창출할 수 있는 후보인가 하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이 지사측은 "이재명 후보는 호남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역과 세대· 계층을 불문하고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민주당의 필승후보"라면서 "존경하는 지역 유권자들께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장동개발사업 문제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지만 이 사업에 정말 문제가 있었다면, 서슬 퍼런 박근혜 정부에서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지사측은 "오히려 이 사업은 민간개발을 공영개발사업 방식으로 돌림으로써 성남시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준 이재명 후보 최대의 치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검찰수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조선일보와 국민의힘 등 기득권카르텔의 어두운 정체가 드러나면 역시 우리가 믿는 ‘개혁의 아이콘 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올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지사측은 "지금의 논란을 반드시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드는 한편 국민 박탈감을 주는 민간 이익 독점 제도를 없애고, 공영개발 이익 국민환수제를 추진하겠다"면서 "오직 정도를 지키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지사 열린캠프의 정진욱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에게 힘을 모아줄 시간은 아직 충분합니다. 광주전남의 올곧은 정신과 힘으로 필승후보 이재명을 선택해주십시오"라고 말한뒤 "온 국민이 광주전남의 역사적인 선택을 지켜보고 있습니다"라고 끝맺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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