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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P-CBO 발행…코로나19 피해기업 5200억원 공급

2021-09-24 16:56:34

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사진 제공 = 신용보증기금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이달 5,200억 원 규모의 P-CBO(신규로 발행되는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되는 자산유동화증권을 지칭하며,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채권을 모아 신용보증기금 등의 보증을 거쳐 발행)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행에는 총 265개 중소·중견기업 등이 참여해 41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과 1100억 원 규모의 차환 자금을 공급 받는다. 신보는 올해 P-CBO 발행을 통해 총 5.1조원의 자금을 공급할 계획으로, 이달 발행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2조원 규모의 P-CBO를 발행했다.

중소기업의 기업당 편입한도를 최대 200억 원에서 250억 원으로 50억 원 상향하는 한편, 계열당 편입한도도 기존 800억 원에서 1300억 원으로 500억 원 확대해 코로나19 피해 기업의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 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 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 금융시장에서 장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이다.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 평가 등급 기준 K9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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