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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객 개인정보, 한국 데이터센터 저장…중국 저장 주장은 사실무근"

2021-09-26 16:24:39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쿠팡이 자사 고객의 정보가 중국에 저장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26일 쿠팡은 '개인정보보호 쿠팡 입장문'을 발표하고 "관련 고객정보는 한국에 소재한 데이터센터에 저장되고 있으며, 어떠한 개인 정보도 중국에 이전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 따라서 쿠팡의 고객 데이터가 중국에 저장되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쿠팡은 "한림네트워크(상하이 베이징 유한공사)는 IT 개발 업무 등을 담당하는 쿠팡의 관계사로, 부정행위 모니터링 및 탐지 등 업무 목적상 제한적으로 열람할 수 있을 뿐 고객정보를 이 회사에 이전해 저장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또한 이러한 제한적인 열람조차도 한국 내 개인정보책임자의 승인과 관리 및 통제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한국 내 보관된 쿠팡의 고객정보는 중국에 이전 저장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 정부가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다는 주장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쿠팡은 한국의 개인 정보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고객 정보 보안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고 끝맺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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