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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칼럼] 백신패스 목적은 감염 확산?…팬데믹 시대 병원 오는 확진자 막다니

2021-10-26 14:13:58

임경오 대표
임경오 대표
11월1일 부터 말도 많고 반대도 많은 백신패스가 시행된다.

솔직히 지난 2월26일 첫 백신 접종후 사망신고가 1100건이 넘고 부작용 신고가 33만건으로 같은 기간 코로나 확진자수 보다 더 많은 상황에서 정부는 백신을 왜 밀어붙이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전세계 많은 국가들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모든 국가들이 백신 부작용을 몰라서 백신 패스를 밀어붙이는걸까.
일부 의사들은 주류 언론들을 이용해 백신 부작용은 애써 외면하면서 "코로나 확진자 대부분은 미접종자이며 백신은 중증을 막아준다"는 홍보를 하기 바쁘다.

부작용자가 엄청 많은데 코로나 확진자 수를 줄이고 중증을 줄여준다 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부작용이 거의 없어야 이런 주장이 의미가 있는거다.

"70%가 백신을 맞으면 집단면역이 달성된다"는 얘기는 실종된지 오래다. 국민 10명중 7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했어도 여전히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보다 훨씬 많다.

하다 하다 이젠 코미디 같은 얘기도 나온다.

진짜 팬데믹이 무섭다면 한사람의 감염병 확진자, 한사람의 감염병 환자라도 병원으로 오게 해서 치료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감염병 환자가 돌아다니면 팬데믹을 악화시킬것은 당연한 결론 아닌가.

그런데 이번 백신패스에는 의료기관 출입 입원시 PCR검사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오라고 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뒤집어 얘기하면 코로나19 양성 판정자는 병원에 들어오지말고 그냥 지역사회를 돌아다니며 계속 감염시키라는 것과 다름없다.

아니 팬데믹을 줄이고 싶다면 오히려 양성 판정자를 빨리 치료하는게 맞지 않는가.

정말 이 정부는 팬데믹을 줄이고 싶은 건가. 그게 아니라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정말 무섭지 않은건가.

한마디 덧붙이자면 접종자들도 당장의 백신패스 발급에 즐거워할 일이 아니다. 앞으로 부스터샷을 계속 맞지 않는다면 미접종자와 같은 취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계속 누적 샷이 지속된다면 자신의 몸은 어찌될지 알수 없기 때문이다.

<임경오 / 빅데이터뉴스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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