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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올해 가상자산 업계 5대 키워드에 '특금법·NFT' 등 선정

2021-12-21 10:27:48

코인원, 2021년 가상자산 업계 5대 키워드 공개
코인원, 2021년 가상자산 업계 5대 키워드 공개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2021년 국내외 가상자산 업계에서 가장 화두였던 5대 키워드를 선정해 21일 공개했다.

코인원이 선정한 5대 키워드는 ▲비트코인 8천만원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NFT(Non-Fungible Token)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비트코인 ETF 등이다. 올해 가상자산 업계의 성장과 현안, 그리고 미래의 과제 등이 담겨있다.

▲ 비트코인 8천만원
1천만원을 웃돌던 비트코인이 작년 말부터 2천만원을 넘어서며 올해는 신고점을 연달아 돌파했다. 지난달 초 코인원 기준 8247만 6천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국내에서는 지난 3월 25일 특정 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이 시행됐다.

특금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가상자산사업자에 트래블룰 규제가 적용된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송금 시 송금인과 수취인 신원을 확인하고 거래내역을 저장해야 하는 의무 규정이다.

특금법 시행과 함께 과세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는데 지난달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가상자산 과세 시점을 2023년 1월로 연기하는 안을 가결함으로써 1년간 유예가 결정됐다.

▲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토큰)

올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단연 NFT다.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고유한 표식을 부여하는 신종 디지털 자산으로, 창작자의 희소성을 입증할 수 있어 예술 작품과 디지털 이미지 등에 주로 접목된다.

▲ 코인베이스 나스닥 상장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현지기준) 4월 14일 미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는 가상자산이 주류 시장으로 편입됐다는 역사적 상징성을 띤 것으로 코인베이스는 주당 381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429.54달러까지 치솟아 시가총액 1120억 달러(약 125조 원)를 찍었다.

▲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지난 10월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가상자산 투자 금융상품인 비트코인 선물 ETF (상장지수펀드) 거래를 시작했다.

비트코인 현물이 아닌 비트코인 가격 방향성에 투자하는 선물 상품이지만, 제도권 시장에 첫발을 디뎠다는데 큰 의의를 지닌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2021년 가상자산 시장은 투자 방식의 다변화, 신규 투자 유입 급증 등을 통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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