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도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평가 결과 기준 적합 시 양호로 판정되며 이외 기준 부적합으로 주의 또는 미흡으로 판정된 경우 검사기관은 시정 및 재평가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올해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총 4개 항목으로 두 차례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1차 버터 중 산화방지제 정량 시험, 2차 축산물 식육 중 항균제 및 식육 중 대장균군 정량 시험과 식중독균 정성시험이다.
이번 검사에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든 항목이 ‘양호’ 판정을 받아 검사 기관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축산물(식육, 달걀, 우유 및 축산물가공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 항생제와 살충제 등 잔류물질과 같은 안전성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