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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민 정책축제 참여…"더 많고 고른 기회 통해 경기도 바꿀 것"

2022-12-02 17:34:52

경기도청 전경 / 제공 :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 제공 : 경기도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더 많고 고른 기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평범한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내는 목소리, 이른바 ‘아래로부터의 반란’으로 얻겠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에 참석해 “1,400만 도민 모두가 기회에 목말라 있는데, 도민에게 더 많고 고른 기회를 제공할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제가 주장한 것 중에 하나가 ‘아래로부터의 반란’”이라며 “우리 사회를 변화하고 개혁하는 것은 고위 관료나 엘리트가 아닌 청년, 어르신, 자영업자 등 이름 없어 보이는 민초들의 목소리, 생활 정치, 사고방식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앞으로 4년 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우리 경기도를 바꾸고, 경기도가 바뀜으로써 대한민국을 한번 바꿔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이달 2일과 3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2일 △기조강연 △원탁토론 10개 주제(도민제안 주제) △도지사와의 정책 타운홀미팅(열린 주민회의) △도민자유발언 등이 진행되며, 원탁토론에서 제안된 주제 10개는 △안전한 돌봄과 보육을 위해 실현해야 할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속가능한 노인공공일자리 확대 △경기도 내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위한 플랫폼 통합서비스 △위기 이웃 발굴 및 지원 시스템, 이대로 괜찮은가 △자립준비 청년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경기도가 노력해주세요 △반려동물 보유세가 필요해요 △지속가능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 △하천 수질개선 방안 △젠더폭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중고등학생의 건전한 놀이문화 인프라 구축 등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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