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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공유앱 아이쉐어링, 젠리 종료에 이용자 3,500만 돌파

2023-02-04 09:00:00

제공 : 아이쉐어링
제공 : 아이쉐어링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위치공유 기능의 소셜 네트워크 앱 아이쉐어링(iSharing)이 경쟁자인 젠리(Zenly)의 글로벌 서비스 종료로 독자주행을 하게 되어 35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쉐어링(iSharing)은 애플, 구글 지도 및 국내에서는 네이버 지도를 기반으로 가족과 친구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서로의 소식을 주고받는 앱으로, 전세계 25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특히 대만 전체 앱스토어 1위, 일본 앱스토어 소셜랭킹 1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은 물론 브라질과 러시아 같은 내수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국가에서도 가입자가 유입되며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인 스냅(Snap)은 2017년 약 2억1330만 달러(한화 약 3천억원)에 젠리를 인수했지만, 스냅의 2분기 부진한 실적 전망과 온라인 광고 시장의 악화로 전체 직원의 약 20%인, 약 1,000여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하고 대대적인 긴축경영에 들어서면서 그들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젠리의 글로벌 서비스 종료를 단행을 강행했다.

한편, 아이쉐어링은 실시간 위치확인 외에도 위치 기록, 장소알람, 드라이빙 리포트, 긴급알람 등 여러 기능을 갖고 있어 MZ세대의 대채앱으로 적절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쉐어링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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