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최근 한달간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1위 쿠팡 2위 11번가 3위 인터파크 순으로 조사됐다. ​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2,865만1,994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5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31,203,952개와 비교하면 8.18% 줄어들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말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신제품런칭센터의 유통채널평가도 포함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6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쿠팡,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위메프, G마켓, 티몬 순으로 분석됐다. ​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쿠팡 브랜드는 참여지수 3,203,466 미디어지수 1,558,841 소통지수 1,750,589 커뮤니티지수 1,892,649 사회공헌지수 534,59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940,141로 분석됐다. 지난 5월 브랜드평판지수 11,410,550과 비교해보면 21.65% 하락했다.​​

구창환 소장은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2023년 6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쿠팡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면서 "오픈마켓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5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31,203,952개와 비교하면 8.18% 줄어들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95% 하락, 브랜드이슈 11.51% 하락, 브랜드소통 16.18% 하락, 브랜드확산 0.92% 하락, 브랜드공헌 12.86% 하락했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