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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비례대표제 폐지 국회의원 정수 축소 범국민운동본부 발족

‘국회의원 정수 이대로 좋은가’ 대국민 토론회 개최

2015-11-16 13:00:18

[빅데이터뉴스 김태영 기자] [로이슈=전용모 기자] 부산 유일의 새정치민주연합 3선 조경태 의원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국회의원 정수 이대로 좋은가?’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에는 정치권, 법조계, 학계의 전문가들과 청년창업가, 대학생 등의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여 현재 국회의원 정수의 축소 필요성과 축소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져여 정치권의 이목이 쏠렸다.

최근 선거구 획정 논의 과정에서 일부 국회의원 정수 확대 의견이 나오고 있는 점에 국민들의 반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에는 주최자인 조경태 의원 뿐 아니라 의원정수 문제에 관심있는 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 이 토론회가 정치개혁의 시발점이 될수 있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조경태국회의원.
▲조경태국회의원.
조경태 의원은 “여야 정치권이 서로 간의 정치적 이익을 주장하느라 의원정수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정치적 이익과 관계가 없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국회의원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토론회를 기점으로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비례대표제 폐지를 통한 국회의원 정수 축소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야 정치권도 이러한 국민들의 열망을 수렴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조경태 의원은 토론회 이후 ‘비례대표제 폐지를 통한 의원정수 축소 범국민운동본부’를 발족,대규모 서명운동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태영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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