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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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석유화학산업 특별법 공청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석유화학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해법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여수, 울산, 충남 서산 등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지역의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공동 주최로 참여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주 의원은 지난 6월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번 공청회는 해당 법안의 입법 필요성을 확인하고 업계·학계·정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문선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은 발제에서 석유화학산업의 불황이 기업 경영 악화와 고용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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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日 총리 "전쟁의 반성과 교훈 다시 새겨야"…13년 만에 '반성'언급
일본 총리가 패전일 전몰자 추도사에서 13년 만에 '반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반성을 언급하면서 함께 쓴 '침략'이나 '가해'라는 표현은 빠져 식민지로 지배한 이웃 나라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평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다.이시바 시게루 총리는 패전 80년을 맞아 15일 도쿄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 식사(式辭)에서 "전쟁의 참화를 결단코 되풀이하지 않겠다"며 "그 전쟁의 반성과 교훈을 이제 다시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난 80년간 우리나라(일본)는 일관되게 평화 국가로 걸어오며 세계 평화와 번영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이시바 총리는 평소 일본이 문민 통제를 받지 않은 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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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남북 원수 아냐, 일체 적대행위 뜻 없어…日정부도 과거사 직시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경축식에 참석해 "낡은 냉전적 사고와 대결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숱한 부침에도 이어지던 남북 대화가 지난 정부 내내 끊기고 말았다"며 "엉킨 실타래 일수록 인내심을 갖고 차근차근 풀어야한다. 먼 미래를 말하기에 앞서 지금 당장 신뢰 회복과 대화 복원부터 시작하는 것이 순서"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신뢰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만들어진다"며 "국민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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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나토 목걸이' 관련 서희건설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특검팀)이 '나토 목걸이 의혹'과 관련해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특검팀은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해 서희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의 참석차 해외 순방길에 올랐을 때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제품과 관련해 재산 신고 내역에서 뺐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김 여사는 특검팀에 목걸이가 2010년쯤 모친에게 선물한 모조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이 김 여사 친오빠의 장모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발견한 해당 목걸이는 감정 결과 실제 가품으로 파악됐다.그러나 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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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명 안전 최우선",,, 이재명정부 경찰개혁 시동
치안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한 대규모 논의의 장이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주도한 '경찰개혁 대토론회'가 지난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서영교·이해식·황운하·이상식 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경찰학회·한국공안행정학회·한국보안관리학회 등 학계 전문가들과 현장 경찰공무원 등 200여 명의 치안 베테랑들이 참석해 경찰개혁 방안을 모색했다.토론회는 △자치경찰제 재설계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국가수사본부 개혁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자치경찰제가 지역에 제대로 안착하지 못해 지구대·파출소 역할이 축소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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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오전 6시 21분 임기 개시…군통수권 자동이양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의 임기가 4일 오전 6시 21분을 기해 공식 개시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이번 대선은 궐위 선거여서 선관위에서 당선인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신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다.국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은 임기 개시 시점에서 이주호 전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자동 이양됐다.선관위는 이날 오전 7시쯤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 대통령의 대리인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 대표를 통해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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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대표 완료…이재명 후보 최종 득표율 49.42%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9.42%의 최종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100% 완료된 결과, 이 후보는 49.42%,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41.1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34%를 각각 기록했따.이 후보는 1728만7513표를 얻으며 김 후보(1439만5639표)를 8.27%포인트(p) 차로 앞섰다.한편, 중앙선관위는 곧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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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개표 3시간 만에 이재명 당선 '유력' 보도…"자정 전 결과 윤곽"
제21대 대통령선거 전국 개표율이 30%를 돌파한 가운데 지상파 방송 3사(MBC·KBS·SBS)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자정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는 기존 전망보다 더 빠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이날 23시 13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30.07%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28%(508만1030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43.46%(457만3439표)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이 후보의 당선 유력을 보도한 곳은 MBC다. 이날 오후 10시 45분쯤 MBC는 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보도했고 뒤를 이어 KBS와 SBS에서도 당선 '유력'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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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BS "이재명 당선 유력"…방송 3사 이 후보 당선 유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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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BC 이어 KBS까지, 이재명 후보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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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시작 2시간 5분 만에…MBC, 이재명 후보 당선 '유력'
제21대 대통령 선거 전국 개표율이 20%를 돌파한 가운데 MBC 당선 예측 시스템 '적중 2025'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측했다.MBC는 3일 오후 10시 47분 이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개표 시작 약 2시간 5분이 지난 시점이다. 특히 이 후보의 당선 확률을 97.6% 점치며 유력하다고 예측했다.한편, 한편,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된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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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MBC,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당선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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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이재명" 외침…출구조사 50% 돌파에 들썩인 민주당과 지지자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긴다는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자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는 오후 7시를 조금 넘은 시간부터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당직자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이어 오후 8시 이 후보가 안정적인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상황실에서는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의 득표율이 50%를 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0%포인트(p) 이상 앞선다는 조사 결과에 참석자들은 모두 "와!" 하고 탄성을 터트렸다. 일부 참석자들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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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출구조사 결과에 "3년간 분탕질 치다 또 다시 이 꼴" 지적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두 번 탄핵당한 당이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다.홍 전 시장은 3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대선 패배를 예상한 여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데 대해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전체가 병든다”며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 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다시 이 꼴이 됐다”고 적었다.앞서 홍 전 시장은 지난 4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후 탈당하고 미국 화와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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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김문수 39.3%…'이재명 낙승' 예상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3사의 출구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울러 두 후보 간 격차는 12.4%포인트(p)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 무소속 송진호 후보는 0.1%로 나타났다.출구조사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연령대별로 이 후보는 40~50대에서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40대에서는 72.7%를 차지했고, 50대에서도 69.8%를 받았다. 반면 김 후보는 40대 22.2%,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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