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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트인베스트 칼럼] 업종별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

2018년 09월 05일 17:1626:26 송고

이경훈 기자 news@

-이 청원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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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이경훈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으로 하락 추세에 놓였던 국내 증시의 반등이 뚜렷하다. 그 중 코스닥은 올해 8월 16일 저점인 743.68pt를 기록한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10%이상의 반등이 나왔다.

코스닥의 반등은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 포진된 제약 바이오 업종의 반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라젠(215600)과 메디톡스(086900) 및 에이치엘비(028300) 등은 단순하게 반등을 넘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견해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제약 바이오 업종의 특성상 특정 종목의 악재가 해당 업종 전반적으로 퍼진다는 점과 상승 추세가 아닌 반등에 머무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였을 때 현 시점에서 제약 바이오 업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보다 반등이 가시적인 상황에서 주가의 흐름이 좋은 업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이 유효한 전략으로 보인다.

특히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2차 전지 업종에 속한 기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그 중 일렉포일 생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020150)와 국내 유일의 음극제 공급 기업인 포스코켐텍(003670)은 올해 8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만큼 흐름이 좋다. 뿐만 아니라 피앤이솔루션(131390), 에코프로(086520), 엘앤에프(066970) 또한 최근의 시장 흐름에 따른 주가 상승이 뚜렷하기에 주목할 만하다. 무엇보다 해당 업종에 대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우위가 이어지는 상황이기에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하다.

제지 업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펄프 가격 인상과 제지 가격 인상이 점진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국의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일회용품 사용 제재는 제지 업종에 우호적인 경영 환경으로 작용한다. 이를 반영하듯 해당 업종에 속한 기업의 실적 증가세 또한 뚜렷하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림P&P(009580), 아세아제지(002310), 대양제지(006580)등이 올해 8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만큼 흐름이 매우 좋다.
5G 업종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국내의 경우 2019년 상반기 5G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에 올해 하반기 해당 업종의 주가 흐름이 매우 기대된다. 국내를 대표하는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 KT(030200)는 물론 5G 관련 장비 업종에 속한 RFHIC(218410), 대한광통신(010170) 등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지난해 시장을 주도한 반도체와 제약 바이오 업종의 흐름이 안정화 단계에 놓인 것은 아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도 업종별로 상이하다. 그래서 지금은 업종별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이경훈 기자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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