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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타임매장 확대…11시는 유아용품, 1시는 뷰티, 4시는 간식타임 신설

2019-08-12 11:06:51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이 하루의 특정 시간대를 특정 콘셉트로 만들어 운영하는 타임매장을 확대하며, 최근 11시는 ‘유아동타임’, 1시는 ‘뷰티타임’, 4시는 ‘간식타임’ 등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티몬은 한 달에 하루 특정일을 특가 매장으로 진행하는 ‘티몬데이’, ‘10일데이’, ‘20일데이’ 등을 확장해 나가며, 하루 24시간도 시간별로 쪼개서 매일 특정 시간에 오픈하는 타임매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정일에만 열리는 기획전과는 다르게,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과 쇼핑 취향을 가지고 있는 고객들이 어느 시간대에 접속하더라도 풍성한 이벤트와 특가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티몬은 이러한 타임매장을 통해 고객들의 체류 시간 및 충성도를 높이고, 쇼핑 수요가 적은 시간대를 활성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실제 티몬에서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스낵/견과/빵 등의 간식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주 활동시간인 낮 시간대 중 오후 3시와 4시대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이에 티몬은 지난달 오후 4시마다 열리는 ‘간식타임’을 오픈했다. 하루 중 가장 허기를 느끼는 시간인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다양한 간식상품을 무료배송과 함께 특가로 판매하는 매장이다.

매일 새로운 간식 라인업은 당일 자정에 공개된다. 금일 오후 4시에는 정가보다 19% 저렴한 ▲‘이디야 버블 흑당라떼’와 온라인 최저가 수준인 ▲‘아오리사과 소과 2kg’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하루를 시간대별로 쪼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매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고객들이 언제 방문해도 늘 이벤트가 넘쳐나는 유튜브 같은 쇼핑 채널이 되고자 한다”며 “고객의 쇼핑 스케줄에 11시 유아동타임, 1시 뷰티타임, 4시 간식타임도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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