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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30일 홍콩 도착…"일국양제 유지하면 미래 밝을 것"

2022-07-01 08:41:58

30일 홍콩 특별행정구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과 그의 남편 시우포 람이 영접했다. / 사진 = 신화통신 제공
30일 홍콩 특별행정구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과 그의 남편 시우포 람이 영접했다. / 사진 = 신화통신 제공
[중국 홍콩=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전용열차를 타고 홍콩 특별행정구에 도착해, 내일 개최하게 될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 대회와 홍콩 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3시10분쯤 홍콩 웨스트카우룽(西九龍)역에 도착한 전용열차에서 내린 시 주석은 역에서 내외신 기자들에게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일을 맞아 홍콩 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축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홍콩을 늘 지켜보고 염려했다"며 "본인의 마음과 중앙정부의 마음은 항상 홍콩 동포와 함께 있다"고 밝혔다.
홍콩은 과거 한동안 혹독한 시련을 겪었고 위험한 도전을 이겨냈다며 비바람을 딛고 다시 일어난 홍콩은 활기가 넘친다고 시 주석은 전했다.

시 주석은 '일국양제' 체제를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면 홍콩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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