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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주가 급등…현대차 하이브리드 확대에 BMA 공급 부각

2024-02-15 06:38:57

세종공업, 주가 급등…현대차 하이브리드 확대에 BMA 공급 부각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세종공업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세종공업 주가는 종가보다 2.35% 오른 65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세종공업의 시간외 거래량은 2만8938주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은 내부적으로 제네시스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넣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한 매체는 단독 기사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내년부터 새로 내놓는 제네시스 모델을 전부 순수 전기차로 출시한다는 기존 전략을 고수하기보다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제네시스 뿐만 아니라 이르면 올해 안에 대표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기아는 현재 내연기관 모델로만 판매 중인 소형 SUV 셀토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세종공업이 주목받고 있다.

세종공업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용 BMA(Battery Module Assembly) 제작·생산 업체 선정된 바 있다.

당시 세종공업·서연이화·덕양산업 컨소시엄 선정되어 공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히며 올해부터 출시되는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어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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