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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주가 급등…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원해, 종전 구상 중"

2024-12-10 02:58:29

대동기어, 주가 급등…트럼프 "우크라이나 평화협정 원해, 종전 구상 중"
[빅데이터뉴스 김준형 기자] 대동기어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대동기어 주가는 종가보다 9.95% 오른 1만5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동기어의 시간외 거래량은 42만3658주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휴전을 원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관을 계기로 젤렌스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엘리제궁에서 회담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8일(현지시각) 공개된 뉴욕포스트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날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을 회고하며 "그는 평화를 원한다. 이는 새로운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는 휴전을 원한다. 그는 평화를 원한다"면서 "우리는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이 (휴전협정을 체결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젤렌스키 대통령과 202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피비린내 나는 분쟁을 종식할 방법을 이야기했다. 저는 그 터무니없는 전쟁을 어떻게 끝낼 방법과 관련한 개념을 구상하고 있다"라면서 "그는 평화를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신이 졌기 때문에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병력) 70만 명을 잃었으면 지금이 그때다. 평화가 오기 전까지는 (사상자 발생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 뒤로 처음 성사된 트럼프 당선인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만남이다.
마크롱 대통령과 대화와 관련해서 트럼프 당선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동맹이 공정한 몫을 지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라면서 "저는 비용을 내는 한 나토가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제가 나토에 (처음) 관여할 때는 누구도 비용을 내지 않았다. 제가 관여한 뒤에야 결국 비용을 지불했지 않았나"라고 압박했다.

이 소식에 대동기어와 범양건영, 에스와이스틸텍, 대동금속, 남광토건, SG, 대동, TYM, 이화공영, 삼부토건, 전진건설로봇, 휴림네트웍스, 현대에버다임, 대모, 희림, 다산네트웍스, 다산솔루에타, 한미글로벌, HD현대건설기계, 폴라리스AI, 에스와이, 진성티이씨, 다스코, 디와이디, 코오롱글로벌 등의 주가가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대동과 TYM이 전쟁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적극 참여하며 관련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대동은 그동안 수출이 없던 우크라이나에 3년간 300억 원 규모의 트랙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TYM은 제품 및 부품 기부를 시작으로 현지 농기계 업체와 협력 물꼬를 텄다.
대동금속은 실린더헤드 외 산업기계 주물소재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모기업인 대동과 대동기어에 농기계 주물소재를 납품하고 있다. 대동기어는 북미 시장에서 온디바이스 AI 기반 완전 무인 농업 기술 개발에 주력하며 자체 AI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 트랙터를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히는 범양건영은 토목·건축을 주력 사업으로 두고 있는 기업으로 모듈러(조립식) 주택 제조업도 영위하고 있다. 범양건영은 친환경 건축시스템인 모듈러 건축 제조회사 '범양플로이'를 신설해 모듈러 제작·시공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다스코 역시 모듈러 주택 제조업체이다. 도로안전시설물, 건축자재, 에너지, 철강재 등의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는 다스코는 2019년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등과 함께 모듈러건축위원회의 회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에스와이는 코오롱글로벌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기후 및 용도에 최적화된 OSC(Off Site Construction·탈현장 건축) 건축공사용 내·외장패널 기술개발 및 제조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우크라이나 기후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패널 활용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에스와이스틸텍은 고기능성 데크플레이트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데크플레이트는 건축물의 바닥 슬래브 구성 시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금속조립구조제다. 에스와이는 에스와이스틸텍의 최대주주다.

SG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우크라이나 재건 프로젝트의 핵심인 도로 복구 사업에 뛰어든다. 이에 따라 SG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정부 자금 지원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부토건은 지난 5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과 회동을 마치고 별도의 사업부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쟁이 종식되면 우크라이나 현지 산업단지와 주거 및 상업시설 구축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후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호로독(Horodock)시와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업부지는 1750만평(57.73㎢)으로 여의도 면적 20배 규모에 이르는 재건 프로젝트다. 삼부토건 측은 "지난해 5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이후 화상회의 등을 통해 산업단지 개발 기업(IPGD)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삼부토건의 최대주주는 디와이디이다.

전진건설로봇은 콘크리트 펌프카를 생산해 북미와 유럽, 중동으로 수출하고 있다. 전진건설로봇의 콘크리트 펌프카는 건설 현장에서 믹서트럭(레미콘)으로 운반한 콘크리트를 원하는 장소로 이송하는 장비다. 현재 건축 기술에서 콘크리트는 가장 효율성이 높은 소재 가운데 하나다.

남광토건은 토목과 건축공사를 주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급호텔, 콘도미니엄 건설에서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화공영은 토목건축공사업 등의 건설관련 면허를 보유하고, 종합건설업으로 영위하는 건설전문기업으로서, 토목ㆍ건축 및 산업플랜트 등의 건설사업을 도급받아 목적건축물을 완성시키는 업을 하고 있다.

1956년 설립 이후, 당사는 초기 중점사업으로 철도, 도로 등 국가기반시설물 건설에 힘을 쏟았으며 최근 건축공사에는 아파트,오피스, 제약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시행하고 있다. 토목공사는 정수처리시설공사, 교량공사, 철도공사 등을 중심으로한 공동도급이행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휴림네트웍스는 이동통신, 안테나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의 하나로 안테나 건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관련주로 꼽혔다.

현대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산업기계·소방특장차 전문기업이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전력선 설치 목적으로 쓰이는 '드릴 크레인 트럭'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는 소식에 현대에버다임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대모는 굴삭기 어태치먼트(부착물)인 유압브레이커, 퀵커플러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전세계 58개국의 66개 딜러사와 협약을 맺어 매출액의 약 70%를 해외 수출로 달성하는 수출주력 중소기업이다. 국내 1위 건설장비 제조사 HD현대건설기계의 파트너사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시장에서 분류된다.

희림은 우크라이나대사관 관저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우크라이나 오데사 파크(주거, 오피스, 상업시설 등) 마스터플랜 수립 등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다양한 성공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희림은 피해복구 및 재건사업에 필수적인 도시계획·정비·개발사업을 포함해 공항·병원·교육시설·산업단지 등 현지에서 수행한 각 분야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철도, 학교, 일반기업 등에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위치와 FTTH(광가입자망) 장비·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있다. 광케이블 분야는 프랑스 수출을 주력으로 해왔지만, 코로나19 이후 현지 경기 악화로 사업이 중단됐다.

지난해 6월 다산네트웍스가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및 통신망 재건 지원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장에서 회사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우크라이나 국영 전력기관 우크레네르고와 전쟁 피해가 심한 동, 남부 국경 지역에 걸친 1000km 구간에 현대적 초고압 지중선 설비를 논의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설립되어 국내외 시장에서 건축,토목,플랜트 사업의 PM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2009년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건설사업의 기획, 설계 단계로부터 발주, 시공 및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업주의 대리인 및 조정자의 역할을 맡아 통합 관리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에스와이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업을 통해 두 기업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한 현지 기후·용도에 최적화된 OSC(Off Site Construction, 탈현장 건축) 건축공사용 내·외장패널 기술개발과 제조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코오롱글로벌이 그동안 진행하고 있던 모듈러 등 OSC 건축사업을 우크라이나 기후에 맞춰 나가는 단계로 의미가 있다"며 "국내 민간시장 확장과 해외사업 진출을 위해 다양한 공법 실행과 기술 융복합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9월 민관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현지 지역 정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긴급 복구를 위한 굴착기 등을 기증했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정비 테크니션의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우크라이나 재건 이후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폴라리스AI는 1991년 창립 이후 패션사업과 IT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IT사업부문에서 경찰, 소방 등 공공기관 무선통신솔루션 기술력을 토대로 공공시장 및 공공재난안전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SI사업을 추가해 국내 공공 부문 사업 수주와 해외 기술 수출로 범위를 확대하며 토탈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진성티이씨 역시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힌다. 앞서 DS투자증권은 진성티이씨에 대해 세계 1위 건설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라와의 파트너쉽이 우크라재건 등 테마와 맞물려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김수현 센터장은 “우크라이나 전비 지원이 가장 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가장 크게 개입할 것이고, 이 과정에서 미국 건설 중장비 업체들의 수혜와 이에 따른 동사로의 상당한 낙수효과가 예상된다“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동일고무벨트,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금강공업, 디알텍, 우림피티에스, 한신공영, 자연과환경, 덕신이피씨, 현대엔지니어링, 아이톡시, 특수건설, 일신석재 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동일고무벨트는 미국 1위 중장비업체인 캐터필러사에 150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재건 투자시 캐터필러사의 중장비도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동일고무벨트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묶였다.

도화엔지니어링은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체로 토목설계, 건축설계, 종합엔지니어링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부각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유신은 해외사업부문장인 김정환 부사장이 우크라이나 재건협력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도로, 철도, 공항, 단지 등 분야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설계 기술을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디알텍은 엑스레이(X-ray) 디텍터를 이용해 폭발물 의심 물질을 검사하는 간접방식 디텍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지뢰제거 관련주로 분류된다. 폭발물 검사 기술은 지뢰 제거 시 꼭 필요한 기술이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는 앞서 "전쟁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지뢰가 매설된 국가가 됐다"며 "지뢰제거 장비와 이동형 엑스레이 기기를 지원하려는 한국의 의향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림피티에스는 지난 2000년 3월 산업용 감속기, 건설중장비용 감속기, 풍력발전기 부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되어 지난 2009년 4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회사이다. 현재 트랜스미션, 감속기, 항공 부품, 방위 산업 부품, 풍력 발전설비부품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85톤급 대형 굴삭기용 감속기를 국산화한 이력이 부각되며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테마로 편입했다.

모듈러 주택은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핵심사업으로 떠오르면서 금강공업이 주목받고 있다. 금강공업은 모듈러 건축의 필수 자재인 고성능 판넬을 제작해 성공적인 모듈러 건축 사업을 진행중이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주택의 80%를 만든 다음 현장으로 옮겨와서 레고처럼 조립해서 만드는 주택이기 때문에 속도에 가장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덕신이피씨는 모듈러 건축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수혜를 보는 데크펠르에트 전문 제조기업이다.

현대제철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공동으로 모듈러 건축 공법 확대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부터 모듈러 건축 연구개발 및 시공 역량을 키워왔다. 지난해 5월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하는 등 고층 모듈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신공영 역시 모듈러 관련주로 꼽힌다. 한신공영은 국내에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2공구,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 새만금지구 방수제 만경2공구 등 다양한 사업을 맡아 준공했거나 공사 중이다.

자연과환경은 건축 PC 및 저류조 사업을 운영하며 모듈러주택에 대한 신기술 인증을 받는 등 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친환경 공법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수건설과 일신석재 역시 건설주로 꼽힌다. 특수건설은 △철도 및 도로 지하횡단구조물 비개착시공 △대구경 교량기초시공 △쉴드 터널 △터널 및 일반토목 시공 △산업플랜트 제작 등을 영위하는 토목 시공 전문업체다. 일신석재 역시 건축석재 가공 및 판매, 석산개발 및 채석, 석공사, 건축석 수출입, 석재공예품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4년 반기 기준, 건축석 판매 등과 석공사 시공의 비율이 각각 54%, 45%를 차지한다.

아이톡시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고, 현지 파트너쉽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톡시 전봉규 대표는 2001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 현지 최대 방송국과 미디어사업을 진행하며 사업 관계를 유지해오는 등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진단키트, 보호복, 페이스 실드 등을 우크라이나 정부로 수출한 바 있다.

아이톡시 측은 현지 합작법인을 통해 재건사업에 필요한 프로젝트 및 사업을 개발해왔으며, 현지 규사광산 및 유리제조 공장 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국에 1,200개 매장을 가진 최대 H&B스토어 체인인 EVA그룹과 한국 화장품을 판매하는 'Korea Beauty Zone'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아이톡시가 우크라이나 총판권리를 획득한 '네이처리퍼블릭'을 우선 입점시키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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