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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롯데케미칼, 고부가 '스페셜티' 승부수...중국발 공급과잉 속 돌파구 찾는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과 롯데케미칼이 고부가가치(스페셜티) 전략을 앞세워 실적 방어와 체질 개선의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둔화로 범용 제품 중심의 사업 모델이 한계에 봉착하자, 차별화된 스페셜티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기업만이 불황을 견뎌내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서다. 이들 기업은 올해 공통적으로 스페셜티 비중 확대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스페셜티 전략 역시 단순한 제품 전환만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렵고, 기술력과 고객 기반에서의 ‘차별성’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롯데케미칼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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