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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폭로에 촉각 세운 인사들...‘이번엔 뿌리 뽑힐까’

2019-03-27 15:05:35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배우 이매리가 칼을 뽑아 들었다. 그는 최근 시작된 ‘미투운동’과 고 장자연의 피해사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배우 윤지오를 보고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매리의 폭로예고는 10일 전인 지난 17일부터 시작됐다. 최근 그는 언론매체들의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곧 자신이 입은 피해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매리가 화살을 가리킨 곳은 대학원 재학 시절 성희롱을 한 정,재,학계 인사다. 그는 실명을 공개하며 이들에게 겪은 피해를 폭로했다.
2011년 ‘신기생뎐’ 출연 당시 무용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으나, 보험 문제로 인해 제작진에게 보상을 받지 못했고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폭언과 술자리를 강요 받았다는 것.

갑작스레 폭로전이 이어지자 언급된 고위급 인사들은 다수 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는 반박과 함께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매리를 통해 언론에 언급되는 것조차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이매리는 자신들에게 상처를 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듣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기자회견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여성 피해자들을 통해 용기를 낸 이매리가 8년 만에 마음의 응어리를 풀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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