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프레이’ 김종인이 KT 롤스터 합류하면서 새로운 선수 생활을 예고했다.
KT롤스터가 20일 SNS을 통해 ‘2019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프레이’ 김종인이 합류한다고 밝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프레이’ 김종인은 ‘원딜의 신’이라는 별명에 맞는 활약상을 펼쳤지만 잠시 휴식기를 가졌다.
올해 초 ‘프레이’ 김종인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미 쉬기로 마음을 결정한 상황이어서 다른 팀의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며 “팬들에게 정말 흥미로운 소재지만, kt 롤스터에 폐를 끼칠까 봐 얼마나 자세히 이야기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사실 kt 롤스터에서 정말 많이 신경 써줬고 확신이 없어서 우유부단하게 답했다. 그래서 계속 더 나은 제안을 해주셨는데, 계약하겠다는 말을 못 하겠더라”며 “원래 내 몸값이 어느 정도 선이라는 느낌은 있었다. kt 롤스터의 멤버들이 워낙 훌륭해서 나한테 쓸 수 있는 금액이 얼마 없을 것 같았으니까”고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첫 번째 협상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눈물이 났다. 왜 그랬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여전히 이유를 모르겠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프레이’ 김종인은 “여러 팀의 제안을 고사했고, kt 롤스터까지 거절하면서 이제 다 내려놓은 기분이었다. 더 이상 제안이 없을 것 같았고 집으로 가는 언덕길에서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더라”며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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