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박진혁 기자] 김원봉 장군 이슈가 우리 사회와 정치권을 빠르게 강타하며 뜨거운 감자로 이 시간 현재 떠올랐다.
독립투쟁의 전설적 영웅으로 꼽히는 김원봉 장군을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현충일 추념사에서 언급했기 때문.
김원봉 장군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당장 자유한국당은 김원봉 장군을 언급한 문 대통령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을 쏟아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일 추념사에서 독립운동가 출신인 김원봉 장군을 좌우(左右) 합작의 대표 사례로 거론했다. 김원봉 장군이 이끌던 조선의용대의 광복군 편입을 강조한 것.
김원봉 장군은 해방 이후 친일파로부터는 이른바 빨갱이로 평가받았고, 결국 북에서는 친일파들을 피해 월북했지만 북에선 숙청을 당했다.
이처럼 김원봉 장군을 문 대통령이 치켜세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다른 날도 아닌 현충일이다. 꼭 그러셔야 했느냐"라며 "대통령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도리마저 저버린 것은 아닌지 참으로 통탄할 일"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6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일제(日帝)가 가장 두려워하며 최고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던 독립영웅 김원봉이 친일경찰 노덕술에게 뺨을 맞는 굴욕을 당하고 쫓기듯 북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것대로 애달파할 이유가 된다"라며 "김원봉의 월북 이후 행적을 끌어들여, 광복군 운동 자체를 색깔론으로 덧칠하는 일이야말로 역사 왜곡"이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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