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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 손흥민 제대로 뛸 수 있을까? ‘에이스 관리 英과 비교되네’

2019-06-07 20:31:11

사진=손흥민 SNS
사진=손흥민 SNS
[빅데이터뉴스 박소정 기자] 한국 호주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오후 8시(한국시각)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한국은 호주와 15년 만에 평가전을 치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호주팀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손흥민 선수의 체력에 안타까움도 잇따르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지난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쉴 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결승전을 마친 후 한국 호주 평가전을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고, 일각에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기도 했다.

영국에서는 네이션스리그로 인해 소집된 토트넘 해리 케인,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 대니 로즈 선수들을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게 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전 현지에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영국의 주장 해치 케인의 체력 회복을 위해 준결승전에서 휴식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양국의 주도권 경쟁이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면서 결국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해리 케인을 교체 투입하는 결단을 내렸다.

결과적으로 영국은 네덜란드를 상대로 씁쓸한 패배를 맛봐야 했다. 해리 케인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의 후유증에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손흥민 선수 역시 결승전이 끝나자마자 9시간을 날아 한국에 도착한 후 바로 파주로 움직였고, 다음날은 부산으로 내려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런 우려에도 그동안 손흥민이 그래왔기 때문에 경기에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날 벤투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1년 내내 소속팀과 대표팀 일정을 잘 소화해왔다. 특별히 못 뛸 이유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정상적으로 훈련했다. 지금까지 잘 훈련했던 것에 비춰봤을 때 내일 뛸 수 있는 상태라 판단하고 있다”고 한국 호주 경기 출전 계획을 밝혔다.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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