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서비스센터에서 전자문서를 발급하는 페이퍼 프리 시스템을 글로벌 확대했다. 삼성전자 인도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이 서비스 내역을 이전에 종이문서로 받던 대신(왼쪽 사진) 현재 스마트폰에서 전자문서로 편리하게 확인하는 모습(오른쪽 사진).[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삼성전자는 2일 이달 호주, 필리핀 등에 전자영수증을 도입하는 등 180개국 1만 1천여 개의 서비스센터에 전자문서 발급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이문서 제공 관련 규제에 따라 전자문서 발급이 어려운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삼성전자 제품을 수리하는 전 세계 모든 서비스센터에 해당한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 내역 문서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할 경우 연간 약 1억 장 이상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페이퍼 프리' 활동을 향후 해외 서비스센터 내 업무서류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0여개국에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국가에서 화상 상담, 보이는 ARS, 자동상담 챗봇을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차별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김형남 부사장은 "제품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 영역에서도 고객 만족과 친환경 가치를 모두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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