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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8년 만에 신용등급 A 복귀…"ESG평가도 4년 연속 A 획득"

2023-10-27 15:00:00

대한항공 보잉787-9 /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보잉787-9 / 사진=대한항공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대한항공은 27일 한국신용평가에서 자사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높였다고 이날 밝혔다. 2015년 12월 이후 8년 만의 A등급 복귀다.

이번 신용등급 향상은 주력 부문인 국제선 여객사업의 공고한 정상화 흐름, 화물시황 둔화, 고유가 등 비우호적 외부변수에도 양호한 이익창출력 유지, 재무 여력 확충 및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크게 개선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이 작용했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최근 발표한 올해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획득 배경으로 이사회 중심의 ESG 경영체제, 중장기 배당정책 등 주주가치 제고, 준법경영 강화, 지역사회 상생 도모, 소비자 권익 및 정보보호, 다양성을 고려한 채용과 기업문화 정립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사회(S) 부문의 경우 A+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등급이 올랐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kjy@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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