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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설명절 맞아 9~24일 해양안전관리 총력

2023-01-09 15:59:23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사 전경 (사진제공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임명길)이 설명절을 맞아 해양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9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관내 설연휴 기간 여객선·도선 하루 평균 이용객은 평일 대비 각각 61.9%, 2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선·낚시어선 하루 평균 이용객은 평일 대비 각각 87%, 10.6% 증가했다.

이번 설명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나 연휴 기간이 짧아 이용객 수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청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해해경청은 9일부터 24일까지 ‘설연휴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서해해경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기동점검단을 운영해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 연안해역 취약지 순찰, 불법조업 외국어선 감시·단속, 국가 중요시설 및 임해시설에 대한 대테러 활동, 장기계류 등 고위험 선박 점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설연휴 기간에는 다중이용선박 항로 및 주요 조업 해역에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배치, 연안해역 순찰, 선박 밀집해역 집중 모니터링 및 선제적 안전관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기정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은 “설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전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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