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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2022년 고객 경영 관심도 톱…KB국민카드·삼성카드 순

2023-04-19 08:24:56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지난 2022년 국내 신용카드업계의 고객 경영 정보량(포스팅수 = 관심도)을 분석한 결과 신한카드가 1위로 나타났다.

19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9개 국내 신용카드사의 고객 경영 관심도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카드사는 고객 경영 '관심도' 순으로 ▲신한카드(대표 문동권) ▲KB국민카드(대표 이창권) ▲삼성카드(대표 김대환) ▲현대카드(대표 정태영, 김덕환) ▲우리카드(대표 박완식) ▲롯데카드(대표 조좌진) ▲하나카드(대표 이호성) ▲NH농협카드(대표 윤상운) ▲비씨카드(대표 최원석) 등이다.
분석시 '카드사 이름'과 '고객' OR '손님'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포함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수도 있다.

조사 결과 신한카드의 고객 경영 관련 포스팅 수가 총 2만441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네이버블로그에는 출퇴근용 차량에 쓸 하이패스카드를 알아보다 찾은 신한카드의 후불하이패스 카드를 소개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유저는 "모든 카드사 중에 연회비가 없는 유일한 카드"라며, "발급 수수료 최초 1회에 5,000원만 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회 발급비로 10년간 연회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후불하이패스 중 원톱"이라고 칭찬했다.

지난해 12월 티스토리에 한 유저는 교통비를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는 신한 알뜰 교통카드에 대해 알아보자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유저는 "자신이 5만원의 상품을 구입하면 5,000원이 할인되니 할인율이 꽤 높은 것 같다"고 의견을 올렸다.

KB국민카드가 1만3,941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카페에는 4종의 국민카드에서 최대 18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한다는 정보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본 회원들은 "생활비로 사용하면 적립이 많이 될 것 같아 신청한다", "어머니 발급해드렸더니 좋아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지난해 10월 뽐뿌에는 국민카드의 이마트2 카드가 출시됐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 카드는 이마트 매장에서 건당 7만원 이상 결제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카드다. 유저들은 "이마트 주유 하시는분들은 100만원 이상 실적구간으로 쓸만해보인다", "상품권 실적인정 여부가 중요할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카드는 1만805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네이버포스트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유료 멤버십 가입자가 사전 모집 한 달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는 글이 작성됐다.

같은 달 인스타그램에는 전자랜드가 창립 34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간 전국에서 '블랙 파워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행사 기간 기획 상품을 삼성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은 8%의 카드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글이 게재됐다.

현대카드가 1만518건으로 4위를 기록했다. 상위 4개 카드사 정보량은 1만건대를 넘겼다.

이어 우리카드 8,192건, 롯데카드 7,597건, 하나카드 6,820건, NH농협카드 4,683건, 비씨카드(BC카드) 1,706건으로 나타났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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