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이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총 2억 6,0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프로젝트’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금을 위탁받아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상장지수펀드)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50명의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기초 경제 교육을 함께 지원해 자립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프로TV와 미래에셋이 함께하는 청년희망프로젝트’ 지원자 공개 모집은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사업 및 지원 신청에 대한 내용은 아름다운재단과 대구청년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