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포스코스틸리온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포스코스틸리온 주가는 종가대비 6.88% 오른 6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폴란드를 국빈급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총리실에서 오찬을 겸해 가진 이날 회동에서 한국과 폴란드간 협력 확대 유망 분야로 원전, 에너지, 인프라 분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을 제시한 뒤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배가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번 폴란드 방문에서 유럽 시장 수출 확대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다. 유럽 중부에 자리 잡은 폴란드는 배터리 등 한국 기업이 이미 현지 공장 등을 가동 중이고 방산·원전 분야에서도 수출이 진행되거나 추진 중인 유럽 수출 거점이다.
작년 폴란드 수출액은 78억58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對)폴란드 무역수지 흑자는 유럽 국가 중 최고였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폴란드는 유럽 시장 진출의 거점이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허브로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폴란드의 지지를 요청했으며, 이에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폴란드 의회 의사당에서 토마슈 그로츠키 상원의장과 엘쥐비에타 비테크 하원의장을 각각 잇달아 만나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와 인적 교류 증진 등을 논의했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1988년 설립되어 도금강판제품과 컬러강판제품을 생산하여 강건재, 가전, 자동차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의 알루미늄도금강판은 자동차용 및 가전용으로,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은 강건재 및 자동차시장에, 아연-알루미늄 합금도금강판제품은 강건재, 가전시장에 판매를 하고 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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