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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드, 주가 훨훨…尹 대통령 폴란드 방문에 눈길

2023-07-17 07:31:33

소니드, 주가 훨훨…尹 대통령 폴란드 방문에 눈길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소니드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간외 매매에서 소니드 주가는 종가대비 1.04% 오른 48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소니드의 시간외 거래량은 7만3053주이다.
이는 폴란드를 국빈급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와 만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총리실에서 오찬을 겸해 가진 이날 회동에서 한국과 폴란드간 협력 확대 유망 분야로 원전, 에너지, 인프라 분야,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을 제시한 뒤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배가해 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폴란드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번 폴란드 방문에서 유럽 시장 수출 확대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를 위한 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다. 유럽 중부에 자리 잡은 폴란드는 배터리 등 한국 기업이 이미 현지 공장 등을 가동 중이고 방산·원전 분야에서도 수출이 진행되거나 추진 중인 유럽 수출 거점이다.
작년 폴란드 수출액은 78억58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對)폴란드 무역수지 흑자는 유럽 국가 중 최고였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현지 브리핑에서 “폴란드는 유럽 시장 진출의 거점이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허브로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폴란드의 지지를 요청했으며, 이에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폴란드 의회 의사당에서 토마슈 그로츠키 상원의장과 엘쥐비에타 비테크 하원의장을 각각 잇달아 만나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와 인적 교류 증진 등을 논의했다.
소니드 자회사 디펜스코리아는 폴란드 국영기업 우카시에비츠 산업자동화연구소(PIAP)로부터 기술을 지원받아 지난달 시흥 매화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에 지뢰제거로봇과 폭발물 탐지기, AI(인공지능) 경비용 로봇 생산설비를 구축했다.

회사는 해당 로봇이 경찰청, 해군, 해병대, 공군 등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프랑스, 폴란드, UAE, 일본, 인도 등의 정부 및 기업과 수출을 협의 중이다. 또한 로봇 공급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 서비스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4월 소니드와 PIAP는 LOI(투자의향서)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폭발물탐지 및 지뢰제거로봇과 산업재해 방지 AI로봇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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