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태성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태성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8% 내린 37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태성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장 마감 후 태성에 대해 "다음 종목은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태성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사유는 ▲17일의 종가가 5일전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고 ▲17일의 종가가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이며 ▲5일간의 주가상승률이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향후 태성의 매매거래가 정지될 가능성도 있다. 거래소는 "태성은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운 인공지능(AI) 지원 장치에 필수적인 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FC-BGA) 기판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안산 공장 생산시설 증축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사용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더 높은 메모리 대역폭, 더 낮은 지연 시간, 더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와 같은 고급 처리 기능을 필요로 하면서 관련 FC-BGA 기판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국내 글로벌 대기업에서도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기판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면서 FC-BGA 신공장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고성능 반도체 기판의 개발과 제조에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