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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사료, 사실상 무효화된 곡물협정…주가 훈풍

2023-07-18 09:05:30

한일사료, 사실상 무효화된 곡물협정…주가 훈풍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한일사료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일사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35% 오른 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러시아가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 흑해곡물협정의 사실상 종료를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타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흑해곡물협정과 관련해 "러시아 관련 사항이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협정이 효력을 잃었다"며 "오늘부터 협정은 무효"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당분간 협정이 중단된다"면서 "사실상 협정이 종료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7월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의 안전을 보장하는 흑해곡물협정을 맺었다.
그러나 러시아는 자국 농산물과 비료의 수출을 보장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협정을 탈퇴할 수 있다고 위협해왔다. 협정은 지난 5월 17일 3번째로 연장된 뒤 이날 2개월의 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한편 한일사료와 그 종속기업은 배합사료 제조, 수입육 유통 판매 전문 기업으로 동물용 배합사료, 수입육 등의 사업 영역에서 양계사료, 축우사료, 수입육(우육, 돈육) 등을 생산, 판매한다.

배합사료 공장은 국내 1개(경기도용인시 소재) 가동 중이고, 수입육은 미국, 유럽 등에서 수입하고 있다.
한일사료는 사료제조 및 매매업, 양곡매매업, 수출입업, 목축 및 종축업, 부화업 등을 동사의 주요 사업으로 한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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