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코윈테크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코윈테크 주가는 종가보다 1.43% 오른 3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윈테크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45주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코윈테크에 대해 지난해 말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인 LG에너지솔루션의 이차전지 제조공장은 국내는 물론 중국과 폴란드, 최근에는 북미지역에 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며 "북미지역에서는 현재 미시간주 단독 공장과 GM과 합작한 얼티엄셀즈 오하이오 1공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증설중인 얼티엄셀즈테네시 2공장과 미시간 3공장, 혼다와 합작한 오하이오공장, 스텔란티스와 합작한 온타리오공장, 리조나 단독 공장까지 포함하면 오는 2026년 연간 생산능력은 293GWh에 달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지역 투자를 확대하는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시행으로 인한 보조금 적용 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생산세액공제(AMPC)도 받기 위해서다"라며 "지난해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GM과 합작한 얼티엄셀즈 증설 관련 수주 증가 등에 힘입어 신규수주가 3천19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수주잔고는 2천493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회사인 탑머티리얼이 이차전지 시스템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신규 배터리 고객사 수주를 받게 되면 코윈테크가 이차전지 자동화 설비 등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향후 신규 해외고객사 다변화 등을 통해 코윈테크의 수주 확대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말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매출 상승으로 인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신규 수주 증가 등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실적 개선의 지속성을 높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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