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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훨훨…공매도 청산되나

2023-07-20 09:23:53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훨훨…공매도 청산되나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44% 오른 8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코프로가 18일 10% 넘게 급등하며 황제주(주당 가격 100만원 이상)에 안착했다.

에코프로를 공매도한 외국 기관들이 주가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공매도를 청산한 게 이날 급등을 야기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날 에코프로는 11.91% 오른 111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는 지난 10일과 전날 장중 100만원을 돌파했지만 종가 기준으로 10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16.83% 오른 32만6000원에, 에코프로에이치엔은 4.78% 오른 6만3600원에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 삼형제’의 시가총액은 총 62조6255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60조원을 넘겼다.

이날 주가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했다. 외국인은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을 각각 2492억원, 2930억원, 2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이례적으로 많이 사들인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해 공매도한 외국인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주식을 사들여 되갚는 ‘쇼트커버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쇼트커버링에 들어가면 해당 주식 수요가 많아지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는 ‘쇼트스퀴즈’가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3일 기준으로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시가총액에서 공매도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12%(코스닥시장 기준 13위), 5.28%(11위), 6.35%(4위)였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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