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누보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누보 주가는 종가보다 1.17% 오른 2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누보의 시간외 거래량은 4만4274주이다.
치솟는 밥상물가에 시민들과 외식업계가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역대급 폭우로 농산물 피해가 잇따르고 가축이 폐사하면서 최근 진정세를 보이던 밥상물가와 소비자 물가에 비상이 걸려서다. 이번 장마가 지나간다 해도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도 수두룩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쟁 중에도 세계 최대 곡물생산국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가능케 했던 ‘흑해곡물수출협정’까지 종료되면서 곡물수입가도 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흑해 항로를 통한 곡물 수출길이 막히면서 우리나라도 밀과 관련된 가공식품 가격이 인상될 수 있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내린 집중 호우로 18일 오전 6시까지 농경지 3만1064.7헥타르(㏊)가 침수 또는 낙과, 유실·매몰됐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290㏊)의 107배에 달한다. 닭, 오리, 소, 돼지 등 69만3000마리에 달하는 가축이 폐사했다.
이 같은 수해로 농산물 도매가격은 이미 급등하는 추세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품목은 벼(1만9465ha)와 콩(5198ha)이다. 전라북도와 충청남도를 중심으로 손실이 컸다. 수박, 사과, 멜론 등 다수의 과일 농장이 침수 피해를 입었고 배, 복숭아 농장의 낙과 피해도 심각했다.
6%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2.7%로 낮아져 고물가 굴레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다시 제자리라는 하소연이 나온다. 정부는 하반기부터 물가안정보다 경제 반등을 꾀하는 쪽으로 경제정책의 방향을 돌리려 했으나 기록적 폭우가 제동을 걸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철 집중호우는 당분간 지속될 상황이다. 8월에도 호우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풍수해는 농산물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수확 중단으로 인한 공급 부족이 발생하고, 침수와 낙과로 농산물의 상품성이 떨어진다.
한편 기술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는 스마트 농업과 관련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한 농자재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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