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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솔, 투자경고에 주가 하락…거래소 "매매거래 정지할 수도"

2023-07-25 08:18:57

케이엔솔, 투자경고에 주가 하락…거래소 "매매거래 정지할 수도"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케이엔솔의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케이엔솔 주가는 종가보다 0.48% 내린 2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케이엔솔의 시간외 거래량은 1만1148주이다.
이는 케이엔솔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거래소는 케이엔솔에 대해 "다음 종목은 주가급등에 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며,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디이엔티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사유는 ▲24일의 종가가 5일전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고 ▲24일의 종가가 최근 15일 종가중 최고가이며 ▲5일간의 주가상승률이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디이엔티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하여 매매거래가 정지될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를 따라잡기 위해 차세대 공정과 생산능력, 지식재산권(IP) 삼박자를 모두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클린룸 및 드라이룸 전문 기업 케이엔솔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미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수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 평택시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를 중심으로 반도체 클린룸을 짓고 있다.

2027년 클린룸 규모는 2021년보다 7.3배 확대된다.

올해 가동을 시작하는 평택 3라인에 이어 현재 건설 중인 미국 테일러 1라인도 계획대로 올해 하반기에 완공하고, 내년 하반기에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로 조성 중인 용인으로도 생산 거점을 확대한다.

이 같은 집중 건설계획은 최근 글로벌 거점을 다변화하는 TSMC와 대비되는 행보다. TSMC는 최근 대만과 미국에 이어 유럽과 일본으로 거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TSMC는 독일 드레스덴에 100억유로(약 14조원) 규모의 공장 건설을 협의 중이다. 이와 동시에 일본 구마모토현에도 두 개의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케이엔솔은 1989년에 설립된 클린룸 및 드라이룸 전문 기업으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최근 원방테크에서 케이엔솔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SK온, 셀트리온 등 산업별 주요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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