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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산가, 주가 강세…식약처장 "소금 방사능 부적합 사례 한 건도 없다"

2023-07-26 07:24:04

인산가, 주가 강세…식약처장 "소금 방사능 부적합 사례 한 건도 없다"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인산가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인산가 주가는 종가보다 1.7% 오른 20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산가의 시간외 거래량은 3만5585주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는 별개로 인근 8개현 수산물 수입금지 해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이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유튜브 채널 생방송에 출연해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금지 해제를 정말 안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두 손으로 엑스 표시를 하며 이같이 답했다.

오 처장은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입 금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때문에 만든 조치로, 기본적으로 오염수 방류와는 별개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식품 방사능 기준은 1㎏당 100베크렐(㏃)인데, 이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기준 1㎏당 1천베크렐보다 10배 엄격한 것"이라며 이 같은 국내 방사능 기준도 완화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산 수입수산물의 경우 방사능이 0.5베크렐이라도 검출되면 17개 추가 핵종에 대한 증명서를 요구하기 때문에 기준치 이하 미량의 방사능이라도 검출된 수산물은 사실상 수입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수입 수산물은 기본적으로 서류검사-현장검사-정밀검사의 세 단계를 거치는데, '수입식품 방사능안전정보' 인터넷 홈페이지에 방사능검사 현황을 매일 업데이트하고 있어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다고 안내했다.

최근 '소금 대란' 논란과 관련해서는 해양수산부와 합동 검사 결과 소금에 대해서는 방사능 관련 부적합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고 전했다.
오 처장은 '방사능 기준을 왜 이렇게 엄격하게 관리하느냐'는 한 시청자의 질문에는 "국민이 정서적으로 안심하셔야 하기 때문"이라며 "식약처는 국민 안심이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인산가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의 영향으로 소금값이 오르자 주가가 급등했던 소금 관련 기업이다.

인산가는 주로 죽염과 관련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5월 15일에는 52주 신고가인 40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5월 31일 종가 1909원과 견주면 이달 들어서만 2146원(112.4%) 급등했다. 보름 동안 주가가 2배 넘게 오른 셈이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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