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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디, 주가 급등…유상증자 100% 납입 완료

2023-07-28 05:25:43

더코디, 주가 급등…유상증자 100% 납입 완료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더코디 주가가 시간외 매매에서 급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더코디 주가는 종가보다 8.02% 오른 5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코디의 시간외 거래량은 3866주이다.
이는 더코디의 유상증자가 순조롭게 진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더코디는 유상증자 금액 100%가 납입이 완료됐으며,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보통주 신주 전부를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한다고 공시했다.

더코디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앞서 공시한 바 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이석산업개발로 더코디의 최대주주이다. 더코디는 "회사의 경영상 목적달성 및 투자자의 납입능력등을 고려하여 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수는 60만7287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4940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18일이다.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앞서 코디 소액주주연합은 전략적 투자자(SI)와 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주연합에 따르면 이번 자금조달 협약은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획득할 경우 회사의 재무구조 건전화, 신규 수익사업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주주연합 측은 "장부 등 열람허용 가처분사건이 진행 중인 더코디 주주총회에서 주주연합 안건이 통과돼 경영권을 확보할 경우 전략적 투자자가 50억원을 제3자배정 증자방식으로 더코디에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서를 체결한 투자자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업체다. 더코디의 지배구조가 개편된 이후 기업가치 회복에 동의해 50억원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연합이 3자배정 증자 방식의 50억원 자금조달을 확정함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소액주주 측 등기이사를 선임하기 위한 주주연합의 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주연합은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투자자 외에도 추가로 전략적 투자자와 투자협약을 추진 중이다. 추가 투자유치가 결정될 경우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연합 측은 전했다.

인성호 주주연합 대표는 "회사가 누적된 공시불이행,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반면 주주연합은 새로운 경영진이 회사를 정상화시킬 수 있는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며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는 실질적 자금조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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