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광무가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장 마감후 거래소는 광무에 대해 "다음 종목은 31일(1일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되니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공시했다.
광무의 투자주의종목 지정요건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된 영리 목적 광고성 정보의 최근 3일 평균신고건수가 최근 5일 또는 20일 평균신고건수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당일의 주가가 최근 20일 중 최고가이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유의가 필요한 종목을 '투자주의종목 → 투자경고종목 → 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하고 있다.
특히 투자경고·위험종목 단계에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앞서 광무는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광무는 최근 리튬염 수출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의 43%를 수출에서 달성했고, 올해 이차전지 사업 확대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무는 지난해 매출액(782) 가운데 43%인 340억원을 수출에서 올렸다. 광무는 2020년까지만 해도 내수 매출이 100%인 기업이었다.
광무는 2021년 12월 전해액 첨가제 생산업체 엠아이팜제천(현 제천공장)을 인수하고 지난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 부문을 신설하는 등 종합소재 기업으로 변모를 가속화하고 있다.
광무는 지난해 매출액의 68.8%를 이차전지 필수 소재인 리튬염(LiPF6) 유통에서 올렸다. 주요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물량 확대로 리튬염 공급이 늘어났고, 미국 유럽 등으로 수출국을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
특히 리튬염을 사용하는 전해액 업체들이 미국, 유럽 등으로 생산기지를 확대하면서 광무의 수출 국가도 늘어날 전망이다. 광무는 고객사의 해외 전략에 맞춰 인사, 사업 구조조정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인수합병)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광무는 최근 기존 네트워크 장비 사업부인 네트워크 통합(NI)·시스템 통합(SI)을 구조조정을 했다. 지난해 133억원 규모의 NH 농협 전용망 구축 등 수익성이 뛰어난 사업만 남겨두고, 인건비 및 유지보수비가 장기 투입되는 SI, NI 사업을 구조조정을 한 것이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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