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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전자, 주가 강세…EMV 결제방식에 주목

2023-07-31 09:08:07

성우전자, 주가 강세…EMV 결제방식에 주목
[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성우전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성우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8.8% 오른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EMV 결제방식을 활용한 애플페이 도입에 성우전자가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 결제방식은 EMV를 활용하고 있다. 애플은 EMV(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방식의 NFC 방식을 쓰고 있는데, 이는 인터넷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구조다.

올해 초 국내 애플페이가 국내에 서비스되면서 때아닌 결제단말기 인증 대란이 벌어졌다.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이용하는 결제 단말기의 경우 EMV 인증을 비롯 여러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EMV 인증은 집적회로(IC) 전환 사업을 계기로 국내 결제 단말기 필수 인증으로 자리 잡았다. EMV 인증은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 등 글로벌 3대 신용카드 프로세싱 회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IC카드 관련기기 국제기술 표준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카드 결제용 포스 단말기를 해킹해 신용카드 마그네틱(MS) 정보를 빼돌려 불법 복제 카드를 만드는사례가 빈번하자 도입됐다. IC카드는 MS카드와 달리 IC칩이 내장돼 복제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당국은 2014년 '포스(POS) 보안표준 규격안'을 최종 확정하면서 EMV인증과 해외 브랜드 테스트 통과를 의무화했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시장에 단말기를 유통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실제 여신금융협회의 '신용카드 단말기 유형별 보안기능 및 시험요구사항'에는 캣(CAT) 단말기 공급업체는 시험요구사항 및 보안표준을 준수하고 여신협회에 등록된 단말기를 가맹점에 유통 및 유지·보수한다고 규정하면서 신용카드 거래승인의 경우 캣 단말기는 EMV 거래로 우선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즉 일반 결제 단말기는 EMV 인증받은 기기만을 사용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밴사나 단말기 제조사는 결제 단말기를 제작할 때 이런 요구를 모두 수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일례로 단말기 인증의 기본이 되는 EMV 인증을 EMVCo가 지정한 외국계 인증기관 에서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렇게 받은 EMV 인증 유효기간은 4년이며 유효기간 종료 1년 전부터 갱신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이 지나도 결제 단말기 사용은 가능하지만 비접촉결제 인증을 위해선 해당 인증은 물론 EMV 인증부터 다시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다.

애플페이는 결제 토큰을 단말기에 저장해 놓고 쓰지만, 삼성페이는 결제 시마다 매번 불러온다. 이는 애플페이 같이 단말기에 카드 정보인 결제 토큰을 한번 저장해 놓고 계속 사용하면 인터넷이 끊긴 상황에서도 결제가 되지만, 삼성페이 같이 결제할 때마다 결제 토큰을 새롭게 불러오는 방식이면 인터넷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성우전자는 성우전자는 스마트카드 교통솔루션, 3G 글로벌 GSM 심(SIM), 4G LTE NFC 유심(USIM), 비자(VISA), 마스터(MASTER)의 EMV 금융IC 솔루션 등 스마트카드 토털 솔루션 개발한 바 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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