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하지운 기자] SK바이오팜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SK바이오팜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82% 오른 8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팜 기존에 보유한 신약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 프로테오반트 인수로 글로벌 수준의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을 확보했다.
TPD 기술은 표적 단백질은 분해·제거해 질병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으로,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이다.
SK바이오팜은 해당 인수를 통해 연구역량의 글로벌화와 플랫폼 기술의 확보를 통한 TPD 기술 선도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복안이다.
방사성의약품(RPT),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협력도 강화해 빠르게 미국에 진출하고 아시아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방사성의약품 치료제는 세포를 사멸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표적 물질에 결합해 미량을 체내에 투여해 치료하는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SK바이오팜은 향후 아시아 최대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에도 뛰어든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는 살아있는 세포나 유전물질을 환자에게 전달해 유전적 결함 및 질병을 치료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치료법이다.
이동훈 사장은 "SK바이오팜은 기존 '자산'에서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추신경계'에서 '항암' 분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3개의 새로운 모달리티(치료법)로 진출하는 방향 아래 균형 잡힌 빅 바이오텍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운 기자 thebigdat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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