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케어젠의 주식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25일 한국거래소는 케어젠의 주식 매매거래가 액면분할 주권 변경상장의 사유로 이날부터 재개된다고 공시했다.
앞서 케어젠이 예고대로 액면분할 안건을 결의했다.

케어젠은 지난 6월 15일 이사회를 열고 액면 500원 주권 1주를 액면 100원 주권 5주로 분할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은 1074만주에서 5371만주로 5배로 늘게 된다. 7월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액면분할 안건을 확정한다.

액면분할에 따라 8월10일부터 8월24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8월25일부터 액면 100원 주식이 거래를 시작한다.
회사측은 유통주식수 증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 차원에서 액면분할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젠은 중간배당을 위해 오는 30일 주주명부를 폐쇄한다고 덧붙였다. 중간배당금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한다.

케어젠은 지난해 총 주당 2700원(배당수익률 2%)의 배당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주당 1000원을 중간배당 형식으로 배당했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