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종합

이노테라피, 신주 1.1만주 추가 상장…CB전환 물량

2023-08-25 08:44:26

이노테라피, 신주 1.1만주 추가 상장…CB전환 물량
[빅데이터뉴스 김민정 기자] 이노테라피의 신주가 추가 상장된다.

25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22일 이노테라피는 국내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1만1479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이노테라피의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가액은 1만3067원이다.

이번 추가 상장으로 이노테라피의 상장주식총수는 635만7352주로 늘어나게 된다.

전환사채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투자자가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경우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한편 이노테라피는 김경수 및 엘엠케이투자조합1호가 장내에서 회사 주식 44만7820주(7.01%)를 매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경수 씨의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김 씨는 "인내심과 신뢰를 가지고 현 경영진의 성과를 지켜보며 향후 이노테라피의 건강한 장기 성장과 소수주주들의 권익보호를 위할 것"이라며 "정관변경, 사외이사 또는 감사 선임 등 관계법령 등에서 허용하는 범위 및 방법에 따라 주주제안, 주주총회소집, 의결권대리행사 권유 등 관련 행위들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하나증권 펀드매니저 출신의 김 씨는 지난 2021년 탑코 부사장에 올랐다.

이후 탑코미디어를 인수해 흑자전환을 이끌고 지난해 7월 사임했다.

현재 엘엠케이인사이트의 대표직과 엘엠케이투자조합1호의 대표 조합원을 맡고 있다.

대표조합원 중 하나인 김대환씨는 현재 컴파벤처스에서 상무를 역임 중이다.

김민정 기자 thebigdata@kakao.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제공된 정보에 의한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리스트바로가기

헤드라인

빅데이터 라이프

재계뉴스

상단으로 이동